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 재건축으로 다시 태어나는 반포·잠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은 재건축을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이후 2000년대 들어 반포 2·3단지 등 재건축으로 1만 9,000세대가 지어졌다. 이후 신반포 1차와 신반포 3차·경남아파트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21곳의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설 새 아파트는 1만9,397세대에 달한다. 추진 과정에서 세대수가 변경될 수는 있지만 1세대에서 2세대로 변신할 때 기록했던 1만 9,000여 세대와 비슷한 수준의 3세대가 앞으로 열리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반포·잠원은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강을 끼고 있는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상업·문화 중..
부동산
2024. 1. 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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